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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들, 경제 신뢰지수 '최하위'

이정애

입력 : 2005.06.22 14:41


한국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신뢰지수가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케팅 조사 전문기관인 AC닐슨사가 전세계 38개 나라 2만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도 소비자들이 127점으로 경제에 대한 신뢰지수가 가장 높았던데 반해 한국은 58점으로 가장 낮아 경제에 대해 비관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향후 12개월동안의 취업 전망에 대해 나쁘다고 응답한 사람이 28%로 그리스와 함께 가장 취업에 비관적인 나라로 꼽혔으며 향후 12개월동안 물건을 구입하기 나쁘다고 응답한 사람이 43%로 아태지역에서 가장 지갑을 열지 않는 나라로 조사됐습니다.

AC닐슨사는 그러나 한국의 경우 지난 6개월간 경제가 개선됐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지난해 2%에서 올해 18%로 늘었으며 연내 경제회복에 대해서도 38%가 낙관적인 전망을 보여 소비자 신뢰도가 조금은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