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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후진타오 주석과 북핵 논의 예정

임상범

입력 : 2005.06.22 07:29

동북아 안정·양국간 통상증진 등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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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을 공식 방문중인 이해찬 총리는 오늘(22일) 후진타오 주석을 예방합니다.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측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베이징에서 임상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과 중국 두 나라 회담의 주 화두는 역시 북핵문제였습니다.

이 총리는 원자바오 총리에게 지난 17일 정동영 장관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간의 면담 내용을 설명하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측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박준우/외교부 아태국장 : 최근 남북관계 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6자 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두 나라 총리는 한반도 비핵화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안정에도 긴요한 만큼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북핵문제 해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한·중 양국간 경제·통상관계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높히 평가하면서 오는 2008년으로 예상됐던 교역규모 천억달러를 올해 안에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국의 신규원전 건설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 방안을 마련하고 한·중 나노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 각서를 다음달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밖에도 양국간 갈등을 빚고 있는 고구려사 왜곡과 탈북자 문제, 그리고 유엔개혁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중국 방문 이틀째인 오늘, 이 총리는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양국간의 실질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