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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 관계자는 8월 말에 발표되는 부동산 가격 안정대책의 하나로 부동자금을 증시로 끌어들이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장기 적립식펀드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도 논의대상에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부총리도 어제(20일) 일률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은 경기회복에 좋지 않다면서 증시 등으로 자금이 쉽게 흘러갈 수 있도록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재경부 내부에서는 증시로의 자금유입을 위한 세제지원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종합주가지수가 1000 포인트를 넘나드는 등 증시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다 부동산 과열을 증시 과열로 막는 꼴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세제지원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지도 불투명하고 세제지원은 한번 시행하면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증시로 자금을 유입시키기 위한 세제지원이 실제로 성사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