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레바논, 반 시리아 노선 당선 확실시

남정민

입력 : 2005.06.21 06:46

동영상

레바논 총선에서 반 시리아 노선이 승리했습니다.

이제 시리아의 영향권에서 좀 벗어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레바논 방송들도 야당연합이 안정적으로 의회 과반을 확보했다면서 승리가 확정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야당연합의 승리로, 반 시리아 계열은 30년 만에 처음으로 의회를 장악하게 됐습니다.

특히 야당연합은 시리아에 의해 암살당한 라피크 하리리 전 총리의 아들이 이끌고 있어서, 앞으로 시리아와 어떤 관계를 맺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

시신을 넣는 관, 하면 보통 길쭉한 상자 모양이 떠오르는데 이젠 각자의 개성 따라 관 모양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발레슈즈 모양의 관부터 기타와 보트 등 고인의 생전 취미나 좋아하던 물건을 본따 만든 관들이 독일에서 선보였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까지 너무 심각해하지 말고 웃자는 뜻으로 맞춤식 관이 탄생했습니다.

자신에게 딱 알맞은 관을 찾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 튀는 요란한 관 속에 누워서는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다며 꺼리고 있습니다.

---------

침팬지가 그린 그림의 값은 얼마나 될까요?

영국의 한 경매장에서 침팬지의 추상화가 약 2천7백만원에 팔렸습니다.

팔려나간 작품은 콩고라는 이름의 한 수컷 침팬지가 3살이던 지난 1957년에 그린 추상화 석 점입니다.

무려 4백여 점의 그림을 남긴 이 침팬지는, 당시 유명 동물학자에게 그림 수업을 사사했다는데 제법 본새가 그럴듯 합니다.

한편 이 침팬지의 그림은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작품과 나란히 경매장에 등장해서 '위신을 떨어뜨린다'며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영국 런던 시사회장을 찾았다가 때아닌 물벼락을 맞고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우주전쟁'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장을 찾은 톰 크루즈에게 한 무리의 남자들이 인터뷰를 하는 척 하면서 얼굴에 물을 끼얹었습니다.

침착하려 노력해도 당황한 모습이 역력한 톰 크루즈, 얼굴의 물을 닦아내면서 화가 나 어쩔 줄을 모릅니다.

한 코미디 프로그램 출연자인 이들은, 몰래카메라로 톰 크루즈의 반응을 찍으려 했을 뿐인데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