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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복무 부적응자 프로그램' 효과 미미"

정명원

입력 : 2005.06.20 16:02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 "형식적 운영으로 효과 적어" 주장


경기 연천군 모 사단 비무장지대 최전방 경비초소에서 19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육군이 복무적응자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비전캠프'가 형식적 운영으로 효과가 미미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소속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이 육군본부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공개한 '비전캠프 운영현황'에 따르면 '비전캠프'에 입소해 교육을 받은 각군 사령부 예하 군단급 부대의 사병은 프로그램이 첫 시행된 2003년 11월1일부터 지난해 6월30일까지 모두 3천82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입소자 중 자살우려자는 450명으로 11%였으며 대인관계 장애, 가정 및 이성문제 등으로 복무부적응 상태를 보인 '관심병사'는 3천374명으로 약 8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