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회담 준비·관련법안 처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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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장관과 김정일 위원장의 면담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본격적인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가 곧바로 후속조치에 착수했습니다.
김승필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오늘(18일) 오전 서울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에서 통일부 간부들과 평양 방문 결과를 검토하고, 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릴 제15차 장관급회담 준비 상황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통일부는 남북 장관급 회담이 실질적인 남북 협력 방안이 논의 될 수 있도록 회담 문화를 바꾸기로 남북이 합의한 만큼 회담 의제는 물론 회담 형식에서도 합의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방한중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내일 만나 김 위원장과의 면담 내용 등을 미국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열린우리당도 남북관계가 급진전되는 중대 전기를 맞았다고 보고 당 차원의 후속조치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열리우리당은 모레 낮 국회에서 정동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 당정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열린우리당 이 자리에서 남북관계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해 남북관계발전기본법 개정안을 비롯한 관련법안들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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