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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교포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젯(17일)밤 또다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주 들어서만 벌써 네번째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동헌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 지역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11시 반쯤 진도 6.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캘리포니아주 유레카 서쪽 200km 지점으로 아직까지는 특별한 피해 상황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낮 1시 53분에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동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 유카이파를 진앙으로 하는 어제 지진으로 캘리포니아 남부 전 지역의 빌딩과 주택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미국 지질 연구소는 어제와 오늘 이어진 지진이 진도 7.2를 기록했던 지난 14일 지진의 여진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번주 들어서만 모두 네
차례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4일 밤 캘리포니아 서쪽 태평양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은, 미 국립 지진센터가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가 1시간만에 해제할 만큼 강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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