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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뒤 토막낸 시신 3년간 집에 유기

유병수

입력 : 2005.06.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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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 거실과 안방에 묻은 60대 남자가 3년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부인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목수 66살 권모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권씨는 지난 2002년 10월 평소 아내 58살 손모씨가 도박을 못 하게 하는 등 잔소리가 심하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목 졸라 살해하고 집 곳곳에 시신을 묻어 유기한 혐의 입니다.

권씨는 지난 주 채무관계로 다투던 63살 서모여인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던 중 이런 사실이 추가로 들통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