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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청장, "국민에 심려 끼쳐 죄송"

정성엽

입력 : 2005.06.17 10:25

유홍준 문화재청장 사과해


<유홍준 문화재청장 사과의 말씀>

저는 이번 6.15 공동선언 5주년 기념 남북공동행사 참여와

남북 문화재 교류협력,북관대첩비 반환 등을 협의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방문기간 중 6.14 박봉주 총리 주최 만찬에서

제가 한 일로 인해 문제가 야기되고

이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게 된데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또 성공적으로 진행된 6.15 남북공동행사와

당국 대표단의 방북 활동에 흠집을 내게 된 점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시 그러한 노래를 부르게 되었던 것은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특별한 의도를 갖고 한 것은 아니였으며,

만찬중에 북한 영화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우발적으로 하게 된 것입니다.

어떤 사유였던 간에 저의 행동이 매우 사려 깊지 못했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