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통일대축전에 참가중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단독으로 면담합니다.
정 장관은 16일 저녁 7시 20분쯤 정부 대표단과 함께 김 위원장을 40분간 예방하는 자리에서 별도로 단독 면담할 예정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될 두 사람의 면담은 북미간 보다 정상적인 관계를 추진한다는 한·미
정상회담의 메시지가 전달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정 장관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직접 면담할 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남측 민간대표단은 16일 오전 김영남 위원장을 만나, 6.15 공동선언 5주년의 의미와 남북한 협력 등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6.15 남북 공동선언의 기치 아래, 우리민족끼리 이념을 최우선적인 지위에 올려놓고 이를 반대하는 시도를 배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