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아들 코조 아난을 채용한 스위스 기업과 사전에 유엔 '석유-식량 프로그램'에 따른 용역 입찰을 협의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로 인해 사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난 총장이 혐의를 거듭 부인해 온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14일 아난 총장의 혐의를 뒷받침하는 증거 문건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에 따라 이 기업이 지난 1998년 매년 천만 달러 상당의 유엔 석유-식량 프로그램과 관련한 계약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아난 총장은 이 사안에 대해 깊이있는 조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