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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감사 결과 발표

입력 : 2005.06.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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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오늘(16일) '행담도'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오점록 전 도공사장과 김재복 행담도 개발㈜ 사장, 행담도개발 채권발행 및 자금관리 담당 금융권 관계자 2명 등 총 4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그러나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문정인 전 동북아 시대 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 등은 '행담도' 개발에 깊숙이 개입했으나 형사 책임을 물을 정도는 아니어서 수사 요청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행담도' 사업이 "도로공사가 충분한 법적 검토없이 외자유치에 급급해 사업을 졸속 추진했으며 김재복 사장은 자본조달 능력도 없이 무리하게 경영권을 인수한 뒤 도로공사의 신용을 빌려 투자자금을 조달하다 문제를 야기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감사원의 행담도 중간감사 결과 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