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관련 상품 잇따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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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이슈가 되는 시장이 탈모 시장이기 때문에 저희가 이걸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 레이저는 상처 치유와 통증 완화를 위해 1970년 헝가리 의사가 개발한 것으로, 보통 피부과 병원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문득곤
원장/포이즌 피부과 :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주고, 또 모낭세포에서 머리카락이 자라나오게 하는 세포를 자극해서 세포자체를 좀 힘이 있게 굵게 나오는데 잘 안빠지는데 도움이 되게 되는
겁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탈모때문에 고민하는 남성 인구는 336만명,
여성은 295만명.
그 연령도 조기 탈모증상이 있는 10대까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장 규모도 지난해 4000억원에서 올해 5000억원대까지 커질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탈모 관련 정보와 제품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전부터입니다.
본격적인 춘풍을 타기 시작한 탈모시장 즉, '회춘사업'이 활기를 뛰면서 관련 업계들의 고객잡기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쉽게 자신을 공개하지도 않고 정보도 공유하지 않는 특성을 가진 탈모환자를 위해, 한 유통회사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고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50대의 중년 여성이 기나긴 망설임 끝에
들어선 곳.
소문과 광고만으로 쉽게 제품을 믿지 못하는 고객들의 심리를 파악해서
비밀스럽게 제품을 확인할수 있는 시연실을 따로 마련해 놓았습니다.
[신주아
대리/(주)필코 인터내셔날 : 같은 탈모 고민으로 오신 분들조차도 서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시고요, 되게 많이 꺼려하시기 때문에 이런 시연실을 만들고...]
이곳에서 판매 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탈모 부위를 가려주는 일회용 인공 머리카락.
정전기를 이용해서 인체에 무해한 식이섬유를 머리 사이로 뿌려주기만 하면
감쪽같이 빈 곳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순희/서울
신길동 : 나갈 때 마다 외출할 때마다 신경쓰이고, 주위분들이 말할 때 마다 신경쓰이고 굉장히 속이 많이 상했어요.
직접 해보니까
확인도 되고 마음이 더 놓이고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이제는 회춘사업의 봄바람을 타고 신종 직업까지 등장했습니다.
올해 서른 한 살의 장수진씨는 두피 관리실을 운영하는 두피건강 매니저입니다.
이곳을 찾은 고객들도 4~50대 남성에서부터 20대의 젊은 여성들까지 다양합니다.
[장수진/두피건강매니저
: 처음에는 왜 탈모냐면서 말씀이 많으셨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조기탈모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시고 예방차원에서 관리를 많이 받으십니다.]
처음에는 오셨을 때 왠 탈모냐면서 말씀이 많으셨는데, 지금은 조기 탈모에도 긍정적으로 반응을 보이시고 요즘은 관리를 받을려는 직장인들로 점심시간도 쉴 여유가 없을 정도라 합니다.
[이진명
: 여자이다 보니까 머릿결 같은데도 신경을 써야 되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두피가 건강하면 머릿결도 많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남들에게 절대로 보여줘서는 안될 치부로 여겨졌던 탈모.
그래서 음성적으로만 이루어졌던 탈모의 치료와 예방.
이제는 그 필요와 충분조건에 맞추어
그 시장의 형태도 좀더 폭 넓고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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