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이제 열흘뒤면 6자회담이 중단된지 만 1년이 됩니다. 미국은 6자회담 재개에 인위적인 시한을 설정하지 않고 앞으로는 북·미간의 양자 접촉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허인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는 상원 청문회에 참석해 6자회담이 재개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인위적인 시한은 설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힐/미 국무부 차관보 : 회담 중단 1년은 매우 긴 시간이지만 인위적인 시한설정은 피하겠습니다.]
또 모든 것을 중국을 통해 말할 수는 없는 만큼 뉴욕 채널과 같은 북·미간 직접 접촉 기회들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지 않고 계속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힐/미 국무부 차관보 : 인권문제에 대해선 침묵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세계에 대한 미국의 책무입니다.]
함께 청문회에 참석한 디트라니 대북 협상특사는 이와관련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더라도 인권침해 행위를 지속할 경우 북·미 간 관계정상화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A타임스는 미국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해 서커스의 동물처럼 북한이 시키는 대로 따라하지는 않을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