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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정부대표단, 기상악화로 출발 지연

윤영현

입력 : 2005.06.14 16:44


평양 6.15 남북공동행사에 참가할 정부대표단 40명이, 평양의 기상악화로 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정부대표단은 당초 오후 3시 전세기편을 이용해 평양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평양 순안공항에 천둥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려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정부 대표단은 오후 4시 50분쯤 평양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남측 민간대표단 300명은 북측 대표단의 환영을 받으며 14일 오전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백낙청 남측 상임대표는 도착 직후 "이번 행사는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확인하고, 평화를 지켜내겠다는 우리 겨레의 의지를 세계 앞에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측 민간대표단은 평양 고려호텔에 여장을 푼 뒤 현재 만경대 학생궁전을 참관하고 있습니다.

이어 민간대표단은 14일 저녁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릴 개막식에 정부대표단과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