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행사 방북단 밝혀
6.15 행사 참가차 방북하기 전 방북단을 이끄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의 남북회담사무국 인사말.
< 정동영 통일부 장관>
오늘(14일) 6.15 5주년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당국 대표단이 평양에 갑니다.
기자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더 이상 평양가고 서울가는 일이 특별한 일이 아닌 날이 왔으면 합니다.
지난 10개월동안 당국간 대화가 중단됐는데, 6.15가 끝나면 다음주 21일 제 15차 장관급 회담이 열립니다.
이 장관급 회담을 통해 남북 관계가 완전히 정상화 복원되기를 기대합니다.
6.15 행사를 통해 나름대로 신뢰를 쌓고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6.15 5주년을 통해 제2의 6.15를 열어 나가기를 남북이 공히 다짐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동원 고문을 비롯해 정부대표단이 잘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임 전 장관께서 한마디 하시죠?
<임동원 전 국정원장>
5년전 감격과 흥분이 되살아나는 감개무량함을 느낍니다.
이번 5주년 기념 행사에 남북이 공동으로 참여함으로 인해 615 정신을 받들고, 남북관계가 서다 가다가 없이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정부 민간 개인이 적극적으로 협력 노력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평양에 갑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노대통령의 메시지가 뭐냐?)
이번 6.15 행사는 회담이나 협상이 아닙니다.
6.15 기념 행사 자체가 목적입니다. 이해를 해주십시오.
-(제2의 6.15 언급했는데, 공동보도문 같은 것 만드나?)
계획없습니다. 이번 행사는 민간 중심으로 잘 준비가 돼 왔고,
당국이 함께 기념하는 것입니다. 때가 때인만큼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6.15 거쳐서 장관습 회담 잘해서 남북관계가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정일 면담은 완전 배제된 것인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이산가족 소홀했는데 장관급 회담에서 논의하나?)
장관급 회담의 주요 의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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