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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워밍업에서부터 스트레칭, 평균대 걷기까지 주로 평형성을 기르는 체조종목으로 이 뤄져있습니다.
또 보조교사들이 항상 따라붙어 다니면서 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사회성을 길러주고 성장발달을 돕는다는 말에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이곳을 찾는 다고 하는데요.
[한영지/상일동 : 지금 체육관이 전문적으로 되어 있는데가 여기밖에 없고요. 애기가 너무 좋아해서 다니게 됐어요. 아이가 혼자라서 소극적이고 그랬는데 많이 활발해졌어요.]
이같은 어린이 전용 스포츠센터는 뛰어 놀 수 있는 공간도 찾아보기 힘든데다 바빠서 운동 할 시간이 없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이만큼~재밌어요!]
[많이 재밌어요.]
특히 '비만'으로 힘들어하는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한 운동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부모가 적극 적으로 신청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수강료가 3개월에 36만원으로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이지만 스포츠와 유아교육을 전공한 전문 강사들이 일일이 운동을 지도해 주는 차별성과 전문성으로 어린이 회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승환/M
어린이 스포츠 교육담당 트레이너 : 비만 아이들이라든지 조금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 있잖아요. 그런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하고 섞여서 운동하는데 애로 사항을 느끼는 부분이 많단 말이예요. 그런 부분은 저희가 일대일 개인 트레이닝을 통해서 아이들 체중감량이라든지 식단까지 저희가 조정을 해드리구요.]
[조중현/M어린이 스포츠센터 대표 : 요즘에는 아이들이 한 명이잖아요. 그래서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자신의 아이들이 자신만 알까봐 제일 걱정 많이 하는데요. 이런 장소를 통해서 친구들도 사귀고 만남의 장으로서 사회성도 길러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부모님들이 너무너무 좋아하시고 많이들 찾아주십니다.]
하지만 이런 어린이 체육 활동이 반드시 값비싼 전문 스포츠센터를 이용해야만 가능한 것 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운동기구에 의존하기 보다는 생활속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운동을 꾸 준히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연령별로는 세 살에서 다섯 살의 경우 줄넘기와 평균대, 매트
위 구르기, 직선과 곡선 따라 걷기 같은 기초적인 운동을, 그리고 여섯 살에서 일곱 살에는 농구나 태권도, 수영 같은 각 종 '종목 운동'을 통해 아이가 운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원영신
교수/연세대 사회체육학과 : 유아기에는 골격의 구조나 근력조직은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무리한 운동기구를 활용해서 근력강화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놀이를 통해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고 그러면서 건강도 얻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활동이라 생각합니다.]
특정 목표를 갖고 운동에 집중하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힘든 일인만큼, 아이들에게 완벽한 동작과 기술을 요구하는 것 보다는 부모들이 생활속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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