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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국에서 글로벌업적상을 수상한 황우석 교수가 오늘(13일) 귀국했습니다. 이르면 이번주 안에 천주교의 대주교를 만나 생명윤리 문제에 대한 대화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공항에 도착한 황우석 교수는 가톨릭의 정진석 대주교가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반대했지만 언제든 만나 가르침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 가르침을 주신다면 어느 때고 찾아 뵙고 그 어른들의 소중한 가르침을 저희가 받을 겁니다.]
황 교수는 그러나 배아 자체를 생명으로 보는 문제에 대해서는 천주교 측과 생각이 다름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혹 우리하고 생각이 좀 다르더라도 우리가 다시한번 곱씹어 보는 교훈의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복제인간 탄생의 우려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가능한 일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저의 세대나 저의 자식 세대나 저의 손자세대까지도 지구상에 복제인간의 탄생은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제 입장입니다.]
인간 생명체인 배아의 복제와 파괴, 복제인간의 출현 가능성을 들어 황 교수의 연구를 반대한 정진석 대주교는 황 교수의 면담 요청에 대해 어제 환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황
교수와 정진석 대주교의 만남은 양측이 이미 접촉을 하고 있어 빠르면 이번주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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