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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관방장관, '종군위안부 망언' 사과

신승이

입력 : 2005.06.13 16:28

"여성의 명예와 존엄을 해친 것…사과와 반성 입장 불변"


"종군위안부는 원래 없었다"는 나카야마 문부 과학상의 망언에 대해 호소다 일본 관방장관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호소다 장관은, "종군위안부의 존재가 있었던 이상 일본 정부의 지금까지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수 여성의 명예와 존엄을 해쳤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과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호소다 장관은 나카야마 문부상의 발언 경위에 대해 "발언 취지를 더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전체적인 경위는 알고 있다"며 "관계자와 잘 얘기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나카야마 문부상은 그제 시즈오카에서 열린 교육개혁 관련 주민모임에서 "종군위안부라는 표현은 원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