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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김우중 전 회장 '국정조사' 추진"

김승필

입력 : 2005.06.13 15:23


민주노동당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귀국이 임박함에 따라 김 전 회장의 '탈법 경영' 실체와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상정 의원단 수석부대표는 1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전 회장은 분식회계와 재산 국외도피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부정부패한 정경유착의 장본인"이라며 "그럼에도 일부에서 사면설이 나오는 것은 국민의 상식을 우롱하는 행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심 의원은 또 "지금은 김우중 전 회장의 공과를 재평가할 시기가 아니라 김 전 회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법 집행이 이뤄질 시기"라며 검찰의 수사가 미진하다고 판단될 경우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