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대표단, 오는 16일 북측 김영남 상임위장 예방
동영상
내일(14일)부터 시작되는 6.15 남북 공동행사에 참석할 남북한 대표단이 확정됐습니다.
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측 대표단은 예상대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지원단과 기자단을 포함해 모두 마흔명으로 이뤄졌습니다.
햇볕정책을 이끌었던 임동원,
박재규, 정세현 3명의 전 통일부 장관이 자문단에 포진했습니다.
북측 단장은 김기남 노동당 비서가 조국평화통일위 부위원장 명의로 맡았습니다.
79살이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개활동을 잇따라 수행해 몇안되는 최측근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장관급 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도 부단장격으로 포함됐습니다.
북측 역시 림동옥 통일전선부 제1부부장, 전금진 내각 책임참사, 김완수 조평통 중앙위 서기국장 등 남북 관계 분야 거물급을 자문단에 대거 포진시켰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16일 오전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예방할 예정입니다.
특히 그제 있었던 한미 정상회담에서 나온 메시지를 우리정부가 북한측에 직접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 북한 핵문제와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교환도 자연스레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