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 자민당의 강력한 후원단체인 일본 유족회가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중지를 요청했습니다.
일본 유족회는 도쿄 시내에서 간부 회의를 열고 고이즈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에 대해 "인근 국가를 배려하고 이해를 얻을 필요가 있다"며 사실상 참배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유족회는 또 "A급 전범 분사에 정치가 개입해서는 안되며 야스쿠니 신사 외에 새로운 추도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입장도 정리했습니다.
일본 유족회는 전몰자 유족의 전국 조직으로 100만 가구를 회원으로 거느리고 있으며, 그동안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실현을 가장 중요한 활동 목표로 제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