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중국에서는 홍수와 화재로 70명이 넘게 숨졌습니다. 미국에는 허리케인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11일)의 세계,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급류가 한 초등학교를 덮쳤습니다.
학생 등 29명이 순식간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랴오닝성의 한 마을에서는 강력한 회오리 바람이 민가를 휩쓸어 9명이 숨졌습니다.
광둥성의 한 호텔에서는 불이나 투숙객 30명이 참변을 당했습니다.
[목격자: "낮 12시 쯤 건물 2층에서부터 불길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어요."]
베트남에서도 집중호우로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는 강력한 폭풍이 접근하면서 허리케인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저지대 지역에 주민대피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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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전문털이범 3명이 들이 독일 법정에 섰습니다.
모두 6,70대의 노인들입니다.
지난 16년동안 14개 은행을 털어 백만 유로 우리돈으로 14억원을 강탈했습니다.
일명 할아버지 갱단이라 불리는 이들에게는10년이 넘는 형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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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패션쇼입니다.
의상의 재료는 초콜릿, 행여 떨어지지나 않을까 모델들의 걸음걸이가 조심스럽습니다.
이 행사는 프랑스 대사관이 초콜릿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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