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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문제, 북 안전·이익에 맞게 해결돼야"

허윤석

입력 : 2005.06.11 10:06

북한주재 러시아 대사, 러 독립기념일 연회서 밝혀


안드레이 카를로프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는 러시아는 북한 핵 문제가 북한의 안전과 이익에 맞게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카를로프 대사가 평양에서 열린 러시아 독립기념일 축하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카를로프 대사는 이어 6.15 남북 공동선언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힌 후, 러시아는 쌍방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도 러시아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2차대전 승리 60주년 기념메달을 수여한 것은 북러 관계발전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 것이라며, 쌍방관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