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16개 채권단, 이건희 회장에 6조 소송 예정

김광현

입력 : 2005.06.11 10:07


서울 보증보험과 우리, 산업은행 등 16개 금융회사로 구성된 삼성자동차 채권단이 삼성 이건희 회장과 삼성그룹 계열사를 상대로 올 하반기에 최대 6조원에 이르는 소송을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권단 관계자는 지난 99년 삼성그룹측이 채권단에 2조4천5백억원의 삼성 자동차 빚을 갚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채권 효력이 올해 말로 끝나기 때문에 체불한 이자까지 합쳐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그룹은 채권단에 삼성생명 상장을 전제로 이건희 회장의 보유주식 350만주를 주당 70만원으로 계산해 넘긴 바 있지만 삼성생명이 상장되지 못했고 이 회사 주식은 장외에서 주당 21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