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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경찰서는 10일 공무원에게 몰래 카메라를 촬영했다고 협박해 1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로 광주에 사는 49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관공서에 하루 수십 통씩 전화를 걸어 여자와 여관에 들어가는 모습을 촬영했다고 협박해 5급 공무원 임모씨 등 53명에게서 1억3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예상 외로 몰래카메라 협박이 잘 통해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