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통일부 장관인 임동원 세종재단 이사장은 제3회 제주 평화포럼에 참석해 남북간 대화통로 유지와 상호 신뢰구축 등을 위해 상호 특사를 교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00년 남북 정상회담의 산파역을 맡았던 임 이사장은 아울러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냉전질서의 계승보다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북미관계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내 군축실현과 휴전을 완전한 종전으로 전환시켜 북한의 변화를 가속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임 이사장은 "남북정상회담은 남북 모두 한반도 문제에 관한 포괄적 토론과 양자간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장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