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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백만장자 증가율 '세계 7위'

박수언

입력 : 2005.06.10 09:36


지난해 한국에서 순금융자산 100만달러, 우리돈으로 10억원 이상의 부자가 10% 이상 증가해 세계에서 7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미국의 투자은행 메릴린치가 밝혔습니다.

메릴린치는 한국에서 지난해 금융자산 백만달러 이상의 부자는 모두 7만천명으로 2003년에 비해 10.5%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메릴린치는 한국이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다른 주요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중국의 경제팽창으로 혜택을 입었고 수출증가가 내수부진을 상쇄하고도 남아 백만장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