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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과잉단속 항의…대만어선 해상시위

남정민

입력 : 2005.06.1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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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고깃배 수십 척이 일본의 조업 단속에 항의하면서 바다 위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대만 동쪽해상에서 한 어선이 일본 순시선에게 어구와 잡은 고기를 빼앗기고 쫓겨난 사실이 알려지자 순식간에 다른 대만 어선 50여 척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과잉 단속에 항의하면서 일본 순시선을 포위하고 1시간 가량 대치했습니다.

이 해역은 대만의 배타적경제수역이지만 일본 정부가 임의대로 일본 측 수역이라며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서 분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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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를 움직이는 택시, 기이한 장면을 목격한 해안경비대가 이 택시를 잡고 보니 쿠바인 13명이 타고 있는 배였습니다.

이 쿠바인들은 쿠바를 탈출해서 백 40km 떨어진 미국 플로리다까지 건너가려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만들어진 지 50년 가까이 되는 낡은 파란색 택시를 싸게 사서 배로 개조한 뒤, 몇 차례 항해 시험까지 해봤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안경비대가 이 택시배와 사람들을 모두 돌려보내면서 완벽해 보였던 탈출 작업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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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는 사람은 차를 몰지도 말라는 걸까요?

앞으로 5,6년 안에 영국에선 운전한 거리만큼 돈을 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영국 정부가 교통체증을 줄이겠다며 내놓은 방안인데, 1킬로미터 운전할 때마다 우리 돈으로 최고 천7백원 정도를 징수하는 것입니다.

돈을 아끼려는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돼서 도로사정이 나아질 거라는 전망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차 몰면서도 비싼 택시를 탄 기분을 느껴야 하느냐", 또 "부자들만 차 몰 자격이 있느냐"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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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에선 어린 아기들끼리 "빨리 기어가기" 경주를 벌였습니다.

정작 선수들은 결과에 관심도 없는데, 엄마아빠만 신이 났습니다.

한 장난감 가게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생후 8개월에서 12개월 사이의 아기 20명이 참가했습니다.

아기 선수들은 멀리서 소리치는 부모를 향해 양탄자 위를 열심히 기어갈 뿐, 경기의 흥을 돋우는 건 전적으로 부모들 몫입니다.

18초 만에 아빠에게 기어간 한 남자아기가 우승했는데, 이 아기의 부모는 ´자식의 첫 1등´이라며 뛸 듯이 기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