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재테크] 직장인 겨냥 '브레드 뷔페' 인기

이병태

입력 : 2005.06.09 10:19

동영상

출근시간 역삼역 근처의 한 제과점,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빵과 샐러드, 음료수로 구성된 브레드 뷔페를 시작한 뒤, 회사원들의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 입니다.

[이성구/회사원 : 회사가 바로 앞이라서 종종 들릅니다. 빵도 일단 맛있고요, 종류도 많고 바로바로 나와서 신선한 것 같아요.]

[송재형/회사원 : 괜찮은 것 같네요, 이런데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 곳 브레드 뷔페는 3천원에 요일별 스프까지 제공됩니다.

[다양하고 많아서 좋네요.]

[싸고 편하니까.]

브레드뷔페가 인기를 끌면서 제과점 전체 매출이 40 % 까지 늘어났습니다.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제과점에서도 역시 빵을 위주로 한 아침 뷔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 곳을 자주 찾는 사람들도 역시 직장인들.

[김민지/회사원 : 아침에 정신 없이 나오다 보면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든든하게 먹고 아침을 시작합니다.]

이곳의 특징은 제공되는 모든 빵이 갖가지 허브빵과 건강 푸르츠 같은 '웰빙 빵'이라는 데 있습니다.

[홍정희/회사원 :웰빙 빵이라고 하면 딱 어울릴 것 같은 빵.]

4천 원에 커피 같은 기본음료가 제공됩니다.

[김혜주/비니위니 마케팅팀 팀장 : 아침을 제대로 챙겨먹자는 인식이 무엇보다도 젊은 회사원들 사이에서 많이 확산되고 있는 것 같고요,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는 것, 두 가지 장점으로 인해서 브레드 뷔페와 같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웰빙 마케팅이 점점 자리잡아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과점의 판매전략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식사시간에 인터넷과 휴대폰 충전을 무료로 할 수 있는 등 고객의 시간은 물론이고 돈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김예원/믹스 앤 베이크 점장 : 고객 서비스 차원이나 매장 홍보 효과를 통해서 2차 매출이 발생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직장인들의 입맛이 빵위주로 바뀌고 있는데다 동네 제과점의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제 과점들의 변신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