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다음은 의정부입니다. 양주 별산대 놀이,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제대로 즐겨본 사람은 별로 없는게 현실이죠. 기회가 없어서 어색한거지 원래 우리껀데 안맞을
리가 없겠죠. 마침 이 별산대 놀이를 직접 해보기도 하고, 탈도 만들어 보고, 가깝게 접해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연결해보죠, 이대욱 기자! (네,
의정부입니다.) 아이들도 처음엔 낯설어 하다가 따라할수록 흥이 나고 재밌어 한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원래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공연돼온 본산대 놀이에서 떨어져 나왔다고 해서 별산대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2백여
년 동안 내려오면서 쌓인 조상들의 넉살과 웃음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아이들이 탈의 탁본을 뜨고 있습니다.
흰 종이에 묻어난 탈의 얼굴이 험상궂은 표정을 짓습니다.
어설프지만 동작 하나하나를 배우는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구성진 가락을 따라해 보지만 쉽진 않습니다.
도시에선 흔히 할 수 없는 굴렁쇠 놀이와 제기차기까지.
처음보는 탈춤공연이 마냥 신기합니다.
[박세현/계산초등학교 3학년 :
탈도 만들어 보고 탈춤도 춰 보고 장구 소리 들으면서 탈춤이 이런 것이구나 생각이 났어요.]
[이미미/계산초등학교 교사 : 전통문화 탈춤도 배우고 춤도 배우니까 좋은 것 같아요.]
양주 별산대 놀이는 서민의 눈으로 보는 세상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파계승과 양반 등 당시 특권계층에 대한 풍자와 해학이 돋보이는 민중극입니다.
[이해윤/양주별산대놀이 보존회 :
별산대 놀이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기까지 과정입니다. 시대상황, 매관매직, 양반들의 횡포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양주 별산대 놀이 보존회 측은 별산대 놀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말마다 무료로 공연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