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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디자이너란, 고객과의 상담부터 설계, 시공 그리고 사후 서비스까지 한 사람이 도맡아 하는 토탈 리빙 컨설턴트로 웰빙 시대에 발맞춘 틈새 직업입니다.
전업주부였던 26살의 김경미씨.
그녀는 평소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갖다가 얼마 전부터 리빙 디자이너 일을 시작했습니다.
[김경미/리빙 디자이너 :
주부가 주부의 마음을 잘 알잖아요. 그런 부분들, 문제점들, 개선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줌으로써 이 일에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녀는 주부의 눈높이에서 주부가 필요로 하는 것과 불편해하는 것을 체크하고 해결해주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한
번의 시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필터교환, 양념장 관리 등 꼼꼼한 사후 서비스는 이미 주부들 사이에도 입소문이 나있습니다.
[류근자/성남시 분당구 :
생각하지 못한 것까지 찾아서 꼼꼼하게 잘 처리해주시고 깔끔하게 청소를 해주셔서 너무 좋고요.]
웰빙 시대는 소비자의 입맛을 중시하면서 이에 대한 직업들도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지난 2002년 소규모 맥주 제조가 가능해지면서 보급되기 시작된 하우스 맥주.
현재 국내에선 90여 곳이 성업 중입니다.
이곳에서는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맥주 맛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한수/강남구 개포동 : 맥주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데 그중 내 입맛에 맞는 게 있어서 그 맥주 맛을 찾아서 자주 들르곤 합니다.]
[이현정/경기도 수원시 : 약간 꽃향기 같은 것도 나고요. 다른 병맥주 맛이 아니라 생생한 맥주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이처럼 맥주가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고 마니아들의 문화로 확대되면서 급부상한 직업은 맥주 양조사, 브루마스터!
이 또한 웰빙시대가 낳은 직업입니다.
국내에서 한국인 브루마스터 1호로 알려진 방호권씨.
그는 대학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다가 맥주의 본고장 독일에서 정식으로 맥주 양조학을 공부한 후 새로운 맥주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방호권/맥주양조사 :
기능적으로 술에 단순히 취하거나 아니면 그냥 시원함을 느끼는게 아니라 맥주 자체의 맛과 향을 느끼시는 분들이 이제 많이 계시죠.
이런 시대적 요구에 의해 다양한 맥주를 선보일 수 있는 하우스 맥주의 산업이 도입된 것 같습니다.]
이처럼 획일적인 맥주 맛 대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선택은
새로운 직업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시대적 요구가 만들어온 웰빙 문화!
이제, 웰빙은 단순한 열풍을 넘어서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특히, 바른 먹을 거리에 대한 관심은 국가 차원으로 확대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유기농업 기능사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자격증이 생겨날 예정입니다.
[김재해/선임연구원
: 농림분야 한국산업인력공단 환경 보전과 더불어 고품질 안전 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서 유망산업의 하나로 유기농업 분야의 (전문자격)가 신설된 것입니다.]
21세기의 화두, 건강하게 잘 사는 법!
웰빙 시대는 우리의 문화를 변화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직업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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