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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수입액 급등…물가부담 우려

이은종

입력 : 2005.06.07 09:27

올해 원유도입단가 11달러 급등


석유 비수기에 접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계속함에 따라 원유수입액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가부담으로 인한 성장률 하락은 물론 앞으로 물가부담과 함께 내수회복에도 악재가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원유수입물량은 34억7천만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원유수입액은 152억4천만달러로 41.5%나 급등했습니다.

이는 국제유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5월까지 원유의 평균 도입단가는 배럴당 43.9달러로 작년의 32.5달러에 비해 무려 11.4달러나 급등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연간 원유도입물량은 8억배럴 수준이며 올해 원유도입단가가 지난해 보다 배럴당 10달러가 오른다면 연간 80억달러의 추가부담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