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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와 분노' 해소가 중요한 과제"

김승필

입력 : 2005.06.05 14:15

노대통령, 청와대 홈페이지'국정일기'서 밝혀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대통령에게 주어진 어려운 과제는 한국사회에 있는 '증오와 분노'를 해소하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5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재된 '국정일기'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윤태영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쓴 국정일기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청문회 스타가 됐을 때 정치를 왜 시작했느냐는 물음에 '분노때문에 시작했고 지금도 식지 않아서 한다'고 대답했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는 취지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실장은 "대통령은 요즘 부쩍 '통합의 위기'를 말한다"며 이는 지금 우리 사회의 과제는 갈등을 조정하고 합의를 이뤄나가는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