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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 "여당이 대통령 철학 구현 못하는것"

정명원

입력 : 2005.06.04 14:53


노사모의 심우재 대표는 열린우리당내 일각에서 청와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대해 "정작 여당이 문제"라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심 대표는 "열린우리당이 무주 워크숍 이후 청와대를 향해 비판하는 것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며 "정작 문제는 대통령이 갖고 있는 철학을 여당이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데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심 대표는 "당이 전당대회 이후 지역주의 정치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총선에서 국민이 압도적 지지를 보냈던 진정한 이유를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이어 "대통령 지지도와 당의 지지도가 동반하락하고 있기는 하지만 지지도에 차이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유념해야할 것"이라며 "노사모는 기회가 닿는대로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노사모는 오늘 천안에서 창립 6주년 기념총회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