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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훔친 차 몰던 초등생 4중 추돌

이승재

입력 : 2005.06.03 07:00

"자동차 운전 '온라인 게임' 많이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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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자동차 경주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던 초등학생 2명이 승용차를 훔쳐서 운전을 하다가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젯밤(2일) 11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강남대 근처 주차장에서 11살 신모군 등 초등학생 2명이 승용차를 훔쳐 20킬로미터를 몰다 사고를 냈습니다.

신 군 등은 용인에서 수원까지 국도를 달린 뒤 수원시 아주대 앞 삼거리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승용차와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서 이들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자동차 경주 온라인 게임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실제 승용차도 쉽게 운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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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승용차를 훔친 뒤 차량 번호판을 위조해 판매한 혐의로 33살 이모씨 등 1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대형 상가 주차대행원으로 일하면서 손님이 맡긴 열쇠를 복제해, 차를 훔치는 수법으로 지난 2003년 3월부터 최근까지 승용차 55대를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중국, 태국 등으로 차를 판매한 점으로 미뤄 전문 유통 조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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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상품권을 대량으로 위조해 성인오락실 등에 불법 유통시킨 혐의로 인쇄업자 53살 천모씨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7일부터 20일 동안 천씨가 운영하는 부산의 한 인쇄소에서 135억 어치 문화상품권 270만장을 위조해 이 중 240여만장을 전국 성인 오락실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