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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국회의장, "의원수 50명 늘어도 무방"

정명원

입력 : 2005.06.02 13:55


김원기 국회의장은 현재 299명인 국회의원 정수를 증원하는 문제와 관련해 "50명 정도가 더 늘어도 상관없다고 본다"며 "늘어난 만큼 의원들이 열심히 노력하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2일 KBS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국회가 좋지않은 모습을 수 십년 동안 보여줘서 생산적이지 못하다는 고정관념이 강한 것이 사실이나 국회가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적발하고 옳은 정책을 창안해 제시하는 역할만 하더라도 얼마든지 생산성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장은 또 "현재 예산을 갖고 사람을 늘리기는 어렵다"며 "의원 수 증원시 적정한 예산 증액도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