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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정수조정 합의…6월 국회 오늘 가동

권애리

입력 : 2005.06.02 07:18

각종 비리의혹 정치쟁점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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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상임위원회 정수조정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자칫 파행될 뻔 했던 6월 임시국회가 정상화돼 오늘(2일)부터 시작됩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6월 임시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간의 회기에 들어갑니다.

당초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상임위 정수조정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파행으로 치달을 뻔 했으나 어제 양측이 극적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강재섭/한나라당 원내대표 : 국회가 또 밥그릇 싸움 하는구나 생각하실 것이어서 우리는 큰 결심을 했습니다.]

[문희상/열린우리당 의장 : 일박이일의 뼈를 깎는 자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결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한나라당은 유전개발의혹과 행담도 개발의혹을 최대한 정치쟁점화한다는 전략에 따라 특별검사제 관철 자체 진상조사단 구성을 천명해놓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도 각종 의혹과 분명히 선을 긋고 책임지을 일이 있으면 여당 스스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른바 '4대 입법' 중 하나인 사립학교법 개정안과 대입제도 등 교육현안도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쌀 협상 이면합의에 대한 국정조사, 국가보안법 개폐 문제, 공수처와 상설특검법 문제 등도 이번 임시국회의 주요현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