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고영구 국정원장 사표 수리…후임에 권진호씨 유력

정승민

입력 : 2005.06.01 19:51

동영상

<8뉴스>

<앵커>

새 국정원장이 이르면 내일(2일) 임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러난 고영구 원장 후임에는 권진호 청와대 국가안보 보좌관이 유력합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고영구 국정원장이 신병을 이유로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특별히 건강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2년 이상 재직한 고영구 원장이 이제 쉬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김만수/청와대 대변인 : 국회 청문회 대상임을 감안하여 금주중 후임자를 내정하고 6월 국회에서 청문 절차가 처리되는대로 공식임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고 원장의 사표수리는 행담도 건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서 문책인사가 아니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후임 인선은 이르면 내일중으로 단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임 국정원장에는 권진호 청와대 국가 안보보좌관이 단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유력한 상태입니다.

권진호 국가 안보보좌관은 한미정상회담의 사전 조율을 위해 현재 미국을 방문중이며 모레 귀국합니다.

권 보좌관이 국정원장으로 발탁되면 국가 안보보좌관을 비롯한 외교안보팀의 부분적인 개편도 예상됩니다.

때마침 청와대 일각에서는 7월 개각설까지 나오고 있어 개각여부과 그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