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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생들 임대사기 주의하세요"

윤영현

입력 : 2005.06.01 15:56


한 한국인 부부가 사기행각을 벌이면서 캐나다에 유학 중인 학생들이 대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최근 방문자 신분인 한 한국인 부부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방을 임대하려는 한국인 유학생들을 상대로, 계약을 맺고 돈만 가로챈 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토론토 현지 생활정보신문이나 인터넷 사이트에 집을 구한다는 광고를 낸 한국인 유학생들에게 접근해 자신들이 임차한 서너개의 방을 피해자들 몰래 여러 명에게 중복 재임차한 뒤 돈만 가로챈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교부는 향후 추가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캐나다 유학을 준비중인 학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