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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 약초원서 양귀비 대량 재배 적발

한승구

입력 : 2005.06.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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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학 약초원에서 양귀비를 대량 재배한 혐의로 관리자 48살 황 모씨 등 2명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황씨 등은 지난 1995년부터 최근까지 대학 약초원 안에 있는 비닐하우스 2곳에서 양귀비 250포기를 불법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씨 등이 양귀비 재배는 인정하지만 아편을 추출한 적은 없다고 주장함에 따라 양귀비 재배에 가담한 3명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