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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금연의 날인 오늘(31일), 누구보다 힘주어서 금연을 강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야구 해설가 하일성씨를 테마기획에서 조지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올해 57살의 하일성 해설위원, 방송에 강연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2년, 심근경색으로 여러 차례 대 수술을 받았고 목숨마저 잃을 뻔 했습니다.
[하일성
: 담배 피운게 굉장히 후회돼요.]
30년 동안 하루 세 갑 이상 피운 담배에 심장 혈관이 굳은 것입니다.
[서랍에도 담배 두 세보루는 항상 있었죠. 그렇게 쌓아놔야 편안했어요. 마음이...]
담배를 끊은지 3년, 아직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중계할 때는 나도 모르게 만년필을 입에 물고 있을 때가 있어요.
습관적으로...]
흡연의 폐해는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하지 말하고 당부합니다.
[담배는 처음부터 배우지 말아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담배 피우는 모습을 자식한테 보여주지 말아야 돼요.]
건강을 잃고서야 담배를 끊은 왕년의 애연가 하일성씨는 담배와 사랑하는 가족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고, 답은 하나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목표는 가족과의 행복 아니겠어요. 그 행복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금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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