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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고속도로가 소들의 방목장으로 변했습니다.
오늘(31일) 정오쯤 경부 고속도로 판교 요금소를 빠져나오던 남모씨가 몰던 3.5톤짜리 화물차가 급커브를 돌다가 넘어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짐칸에 실려 있던 황소 5마리가 뛰쳐 나왔고, 이 중 한 마리가 경부 고속도로를활보하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황소가 설치고 다니는 바람에 판교에서 부산방면 2km까지의 고속도로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야 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차를 몰던 남씨는 소 5마리의 무게를 생각하지 않고 속도를 줄이지 않고 커브를 돌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부 고속도로에서 펼쳐졌던 황소 대소동, 생생 뉴스에서 생생하게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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