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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 "미 세계 지배욕 '재난 초래'" 경고

남정민

입력 : 2005.05.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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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지배하려는 미국의 노력이 재난으로 끝날 수도 있다고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경고했습니다.

고르바초프는 미·소 정상회담 20주년을 기념하는 유엔 유럽본부 행사에서, 이라크를 점령한 미군의 신속한 철수를 촉구하면서 이들이 오래 머무를수록 상황이 나빠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고르바초프는 또 미국이 오늘날 '세계의 경찰'이 되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환상일 뿐이며 지배욕으로는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