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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 "한국경제, 내년 더 어렵다"

박민하

입력 : 2005.05.3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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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기업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는 "한국의 경기가 아직 바닥을 지나지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우리 경제가 더 추락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앤디 시에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경기회복론자들은 신용카드 사용액과 기대지수 등을 근거로 제시해 왔지만 4월까지 실제 도·소매 판매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수출과 생산 성장률은 1년 전에 비해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이로써 내수가 수출둔화를 상쇄하기 힘들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내년 한국 경제는 중국 경제의 조정으로 인해 더욱 하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