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주 후반쯤 중간 수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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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개발 의혹사건 속보입니다. 김세호 전 건교부 차관이 이 유전개발 사업을 위해서 정부부처는 물론 민간업체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매달렸을까? 검찰이 풀어야 할 마지막 숙제입니다.
곽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세호 전 철도청장이 건설교통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철도청의 유전사업에 깊숙히 개입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말, 김 전 차관은 건교부의 철도정책 담당 김모 국장에게 유전사업을 뉴딜정책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검찰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뉴딜 정책에 포함되면 막대한 연,
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 전 차관은 또 이 무렵 유전 인수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곤란을 겪던 왕영용씨 등에게 민간 정유업체 임원을 소개해주기까지 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이 이렇게 무리하게 유전 사업을 강행한 배경에 정관계 인사가 개입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관련 참고인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계속하는 동시에 계약 당사자인 알파에코사에 대한 조사를 러시아 사법당국에 요청하는 등 막바지 물증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팀은 의혹을 풀 단서를 이미 상당량 확보했다며 주 후반쯤 있을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서 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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