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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공항에서 여행객들만을 노려서 금품을 훔쳐오던 페루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종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한가득 짐을 갖고 가는 남자에게 페루인 2명이 슬그머니 다가섭니다.
그러더니 출국 수속을 밟느라 한눈을 파는 사이 가방을 몰래 훔쳐 달아납니다.
경찰은 공항에서 여행객들을 상대로 2천5백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페루인 48살 알베르코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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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새벽 2시쯤 서울 상계동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안에서 잠을 자던 고물상 주인의 아들 26살 김모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세탁기 등 내부 20여평을 태우고 4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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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반쯤에는 포항 구룡포항 동쪽 40킬로미터 해상에서 어선 한척이 침몰해 선장 57살 이모씨 등 선원 3명이 바다에 표류중인 것을 해경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어선 유압기에 이상이 생겨 선박이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선박은 날이 밝는대로 인양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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