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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프랑스 유럽헌법 투표 부결 '예의 주시'

박진원

입력 : 2005.05.30 14:16


정부는 30일 프랑스의 유럽헌법 국민투표 부결에 대해 앞으로 EU, 즉 유럽연합의 정치 통합 과정에 적지않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EU가 유럽헌법을 통해 정치적으로 통합되면 국제사회에서의 발언권이 강화될 뿐 아니라 정책 투명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지지해 왔다"면서 "그러나 프랑스 국민투표로 일단 제동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유럽헌법을 부결시킨 프랑스의 결정이 앞으로 줄줄이 있을 다른 나라들의 국민투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