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개별 공시지가 상승률, 20% 육박

유영수

입력 : 2005.05.30 13:56

전국토의 88%가 '땅값 상승'


전국 토지 열 곳 가운데 아홉 곳의 개별 공시지가가 오르고, 상승률도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전국 2천 7백만필지의 개별 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각종 개발사업과 공시지가 현실화 방침으로 전국 토지 88.67%의 개별 공시지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공시지가 상승률도 평균 18.94%로 부동산 투기 열풍이 거셌던 지난해 상승률보다도 높아, 지난 9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시도별로는 행정복합도시 개발계획의 영향을 받은 충남이 35.72%로 가장 상승률이 높았고, 서울은 11.9%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또 기초자치단체별로는 파주 신도시 개발 영향을 받은 경기도 연천군이 98%의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개별 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각종 조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것으로, 다음달 말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뒤 오는 7월에 땅주인에게 개별 결과가 통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