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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네팔로 출국했던 엄홍길씨는 29일 오후 에베레스트 8천 7백 50미터 지점에 얼어붙어있던 박씨의 시신을 수습한 뒤 고인의 뜻에 따라 8천 3백미터 지점에 돌무덤을 쌓고 안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했던 계명대 산악회 한승권 회장이 지난 8일 대원들을 만나고 하산하다 고산병 증세를 호소해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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